LG전자 사내 독립기업과 맞손
내달까지 수요 많은 45곳에
‘스마트 PM 스테이션’ 설치
5월중 서비스 운영 시작 계획
대구 수성구가 대기업 사내 독립기업과 손잡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 해결에 나섰다.내달까지 수요 많은 45곳에
‘스마트 PM 스테이션’ 설치
5월중 서비스 운영 시작 계획
20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LG전자 사내 독립기업인 커런트닷컴퍼니와 PM 전용 주차장인 ‘스마트 PM 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대구지역에선 처음 스마트 PM 스테이션을 도입, 운영한다.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PM 스테이션은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를 주차하고,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거치 시설이다. 또 이용자가 이동장치를 스마트 PM 스테이션에 반납하면 제휴 편의점,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 이용자의 안정적 주차를 유도한다.
수성구는 도로 점용허가 등 절차를 거쳐 올 4월까지 PM 이용 수요가 많은 45개 지점에 PM 스테이션을 설치한 뒤 5월 중 서비스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 최초로 이뤄진 이번 협약 체결로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차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PM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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