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역에 마땅한 놀이공간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공간을 활용해 놀이분화에 보탬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청소년수련관 내 포켓볼 당구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청송군은 방과 후 저녁 9시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3층, 열린 공간에 포켓볼 당구대 1대 설치와 소모품 볼, 큐대, 초크 등 경기에 필요한 재료들을 상시 비치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군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업에 충실할 수 있는 기회 마련으로 건전한 여가생활과 놀이분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올해 초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했다.

특히 지난 22~23일 양일간 제1회 포켓볼GO 대회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으로 나타나 군은 앞으로도 포켓볼 대회 뿐 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대회도 개최해서 청소년들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줄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포켓볼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아이템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다양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