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18㎢ 부지 제시
상주시가 최근 낙동면 낙동·물량·구잠·장곡리 일원으로 18㎢의 부지에 대해 경북도청후보지 최적기로 내세우며 도청유치활동에 적극 나섰다.
상주시가 경북도청후보지로 내세운 이곳은 조선조 경상감영의 부활을 꿈꾸는 계획과 발맞추어 졌다는 것을 증명하듯 우선 접근성으로 볼때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상주-청원간고속도로, 오는 2013년과 2015년에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간고속도로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가 있다.
이 가운데 2개의 고속도로가 상주 낙동 도청후보지와 접하고, 여기에 구미와 김천, 의성, 예천 등 4개 시군이 인접해 있어 인근지역 동반성장의 기반도 갖췄다는 평이다.
낙동강 700리의 본류임을 강조하는 상주시의 입장에서 본다면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자원도 강점으로 상주 낙동의 도청후보지를 안고 흐르는 낙동강은 경부대운하와 낙동강프로젝트와 연계해 신도시 건설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뿐만 아니라 10만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풍부한 수자원과 풍수지리학 전문가가 말하는 수태극(水太極)과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지형지세를 모두 갖춘 전통적 입지관도 충족하고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상주시는 4개의 고속도로와 낙동강 등 접근성, 친환경성, 동반성장성을 두루 갖춰 경북의 성장잠재력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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