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지역주민 약 600여명
전국각지서 400여명 ‘발걸음’
6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일 개방
예천의 석송령이 한시 개방 행사를 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1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탐방객들이 몰려들며 경이로운 석송령의 아름다움에 탄식을 자아냈다.전국각지서 400여명 ‘발걸음’
6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일 개방
군은 이틀 동안 약 600백여 명의 군민과 경기도, 울산, 대구 등지에서 온 400여 명의 탐방객이 석송령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탐방객들은 석송령 나무 둥치를 안고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13일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군민이 함께 모여 한시 개방의 의미를 공유하고, 석송령의 가치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군민과 탐방객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규제 중심의 문화유산 정책에서 탈피해 군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문화유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석송령 한시 개방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방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