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첫 EPL 승격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훌시티가 창단 104년 만에 처음으로 1부리그로 올라가게 됐다.
훌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브리스톨시티에 1-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훌시티는 올 시즌 챔피언십 1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2위 스토크시티와 함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1904년 창단한 훌시티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되는 감격을 누렸다.
승격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선수는 올해 39살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 딘 윈다스였다.
작년부터 고향 팀인 훌시티에서 뛴 윈다스는 전반 38분 페널티 지역 모서리에서벼락같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이끌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