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보건소 직장인 건강한 혈관지키기 사업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17일까지 직장인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한 혈관지키기 사업을 시작했다.(사진)
시 보건소는 지난 4~5월에 실시한 교육청 직원들의 설문조사 및 건강검진을 비교분석한 결과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병, 고지혈증의 유병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돼 직장인들이 자신의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직장순회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신기동에 위치한 (주)쌍용양회에서 직원 60명 대상을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을 4주간의 걸쳐 실시한다는 것.
시 보건소는 건강한 혈관지키기 사업을 위해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비롯, 혈압·혈당 측정, 고지혈증 검사를 위한 채혈, 체성분 분석, 건강나이 측정 등을 실시질병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관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로 연계해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도모할 방침이다.
문경/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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