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모래폭풍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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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모래폭풍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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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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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축구대표팀 오늘 입국
 
 마르티뉴 빈가다 감독이 지휘하는 요르단 축구대표팀이 온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허정무호와 격돌할 요르단은 29일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여장을 푼 뒤 다음 날 적응훈련에 나선다.
 요르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인 한국보다 무려 54계단이 낮은 104위이지만 중동 특유의 강한 체력과 스피드를 자랑하는 `복병’이다.
 다음 달 7일 원정경기에서 재대결도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요르단이 최종예선 진출에 최대 걸림돌이 되는 셈이다.
 한국은 C조에서 나란히 1승1무인 북한에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1승1패를 기록중인 요르단은 3위로 바짝 뒤쫓고 있다.
 요르단은 앞서 북한과 홈 1차전에서 0-1으로 졌지만 투르크메니스탄(2패)과 원정경기에서는 2-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입국 전인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대표팀과 평가전에서는 0-2으로 덜미를 잡혔다.
 그러나 자물쇠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에 강한 팀이어서 한국으로서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한편 요르단-중국 평가전을 지켜봤던 허정무 감독은 “요르단은 5-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수비에 치중하다 역습을 노리는 팀”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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