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서 싸움…11명 사상
베트남의 열성 축구팬들이 운동장에서 패싸움을 벌이다 사망자까지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베트남통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부 응에안성의 성도인 빙시(市)에서 열린 베트남 축구리그(V리그) 응에안 송람 팀과 하이퐁 시멘트와의 경기 도중 양측 팬들이 서로 돌을 던지면서 패싸움이 벌어져 홈팀 팬 1명이 사망하고 양측에서 10여명이 다쳤다.
축구를 좋아하는 베트남에서는 열광적인 응원으로 축구장 패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나 사망자가 나온 것은 최근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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