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친정엄마가 시골 텃밭에서,
갓 뜯어온 투성귀 보퉁이 속에,
달팽이 가족이,
몰래 편승해왔다.
달팽이도 서울이 몹시,
오고 싶었던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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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종
친정엄마가 시골 텃밭에서,
갓 뜯어온 투성귀 보퉁이 속에,
달팽이 가족이,
몰래 편승해왔다.
달팽이도 서울이 몹시,
오고 싶었던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