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전 4⅓이닝 4실점…시즌 2패
우완 투수 백차승(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지난달 28일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백차승은 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3점을 준 뒤 3-3이던 5회 1사 2,3루 상황에서 저스틴 햄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햄슨이 후쿠도메 고스케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줘 백차승의 실점은 4점으로 늘었고 팀이 6-7로 지면서 시즌 2패(1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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