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봉화서 제13회 환경의 날 행사
이나리 강변에 `낙동강 예던길’기념비 제막
제13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오전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 강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차관과 도 행정부지사,도의회의장,봉화군수,환경관련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연환경보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경북도 `Green & Clean”실현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이날 행사가 열리는 이나리 강변은 낙동강의 원류인 황지에서 내려온 물과 봉화 춘양면 운곡천물이 서로 만나 낙동강으로 합류해 흐르는 시발점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선조들의 옛 정취가와 우수한 생태 경관자원이 보존되어 있는 이나리 강변에 `낙동강 예던길’기념비를 세워 제막식을 갖는다.
또 맑고 푸르름이 영원하라는 뜻으로 금강송 3그루를 기념식수 한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는 `Green & Clean’을 실현,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가 자연환경보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환경지킴이 2명에 환경부장관 개인표창을,경북도는 환경유공자 6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환경단체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글로벌 환경도시 포항’선포
이날 포항시는 `글로벌 환경도시 포항’을 선포, 포항을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는 3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기업체환경기술인 ,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환경문제 심포지움을 가졌다.
올해 `환경의 날’행사주제는 `위기의 지구-기후변화 대응’이며, 슬로건은 `습관을 바꿔요!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경제로’서 지속가능한 선진 환경국가로 도약하데 그 목적이 있다.
/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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