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영덕가게’ 내달 4일 열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안국)이 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2008 희망나눔 영덕가게’가 내달 4~5일까지 2일간 영덕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운영된다.
　이에따라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군민들에게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서로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희망나눔 영덕가게에서 판매될 물품을 군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받고 있다.
　접수장소는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이나 군 주민생활지원과(730-6021) 및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734-1020)에서 이달 말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희망나눔 영덕가게 행사에는 기부 물품 판매외에도 먹거리장터, 장애인체험행사, 군민의 소리를 담는 영덕사랑나무만들기, 1일찻집, 구두수선, 영화상영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가게를 찾는 군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기부물품은 가정에서 나누어 쓰고 싶은 것은 무엇이나 가능하며 중소업체는 제조물품, 지역상가나 음식점은 판매중인 물품이나 음식물 등이며 판매한 수익금으로 고유가시대에 동절기 저소득층에게 유류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안국 소장은 “고유가, 고물가로 어려운시기에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