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은자골 권역사업 등 5년간 단계적 조성 계획
지역활성화·도시민 유입 촉진… 농촌종합개발 추진
상주시는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는 농촌종합개발 추진과 관련, 전원마을 조성사업, 농어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을 실시,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으로 농촌인구 유지 및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위해 권역당 5년간 1,2단계로 구분해 사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야무진권역(이안면 문창, 양범, 안룡리)사업은 2006~2010년까지 개발면적은 2393㏊, 총사업비 69억9800만원을 투입해, 녹동귀농마을조성사업(30가구), 지역정보교류센터 건립, 기초생활환경정비, 황금소축산단지 조성, 문화복지시설 등 주요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은자골권역(은척면 황령리, 남곡리)사업은 2007~2011년까지, 개발면적 2400㏊, 총사업비 59억8400만원을 투입해, 지역활성화센터, 건강관리센터, 마을쉼터조성, 고추세척건조가공시설, 약초류건조장, 감 가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농어촌 생활환경정비사업과 관련, 정주권사업은 2005~2013년까지 9년간 연차별 투자 총사업비 130억8000만원을 투입해 4개면(낙동, 공성, 청리, 외서면)에 1, 2차로 생활환경개선사업, 산업기반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오지종합 개발사업은 2005~2009년까지 5년간 연차별 투자 총사업비 302억 4200만원을 13개면에 투입, 이 가운데 1차적으로 사벌, 내서, 모서, 은척, 공검, 화남면 등은 지난해 완료하고, 2차적인 중동, 외남, 모동, 화동, 화서, 화북, 이안면 등 7개면은 2009년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이안면 문창리 일원에 사업구역2.79㏊에 입주계획은 총 30가구(기존4, 재개발8, 신규18)로서 이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은퇴자 11명이 주도, 총사업비 38억5200만원을 투입해 동녘마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기본계획수립 용역진행 중이다.
김광휘 상주시 건설팀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격차를 해소해 지역간 균형발전 촉진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으로 주민의 소외의식을 해소시켜 지역활성화에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농촌의 변화를 주도하는 지역개발사업 및 정주기반확충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소득 및 고용창출사업, 생활환경개선 및 지역교통인프라, 문화복지 등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도모에 공헌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고 지난해는 우수기관표창에 따른 상사업비 4억29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상주/황경연기자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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