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후판공장은 자연생태계 보고”
  • 경북도민일보
“포항제철소 후판공장은 자연생태계 보고”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른 숲·토끼 뛰놀고…친환경 공간으로 
    직원 업무 효율성 극대화 성과 이뤄

 
 
 산업단지인 공장이 환경오염원이라는 인식에서 친환경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제품공장은 올 초부터 5개월의 노력으로 친환경공장으로 변모했다.
 중량물을 취급하는 이 공장은 소음과 실내의 먼지를 없앨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부드럽고 활기찬 친환경 공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직원들은 우선 숲을 만들어 소음을 흡수했으며 물 흐름으로 먼지를 채집했다. 또 공장 입구에 애완용 토끼를 길렀다.
 이같은 노력으로 공장 입구에 들어서면 토끼가 귀를 쫑긋 세워 반갑게 인사를 했다.
 통로 옆에는 붕어, 파라미, 미꾸라지 등 물고기가 수초 사이로 헤엄쳐 마치 생태전시관을 연상케 했다.
 탈의실은 숲 속에 온 것 처럼 잘 꾸며 직원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 공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왔다.
 후판공장은 △1분기 고객만족상 △열처리 일일 생산량 제철소 신기록 2회 연속 달성 △TMCP 교정준수율 설비신기록 달성의 성과로 나타났다.
 박부현 후판제품공장장은 “친환경 공장을 조성하자는 직원들의 마인드가 가져온 결과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