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힘도 빌릴 수 있으면 빌린다는 농번기에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을까 해 주위분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대구 동구 신암 1동 각급 기관단체 40명(자치위원장 장해종)이 15일 자매결연을 한 화산면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공휴일을 모두 반납하고 새벽부터 막바지 마늘과 매실수확에 바쁜 화산면 덕암1리 나기환씨의 마늘 수확을 돕는 등 이 일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보다 앞서 화산면 효정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사랑하는 모임인 `지사모자원봉사단(회장 배상순)’ 회원 38명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차례나 마늘수확이 한참인 지역 농가를 찾아 도농간 우의를 다졌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