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군위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진열 후보(48·사진)가 당선됐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전체 조합원 1534명 중 1283명이 투표한 결과, 김 후보가 763표를 얻어 520표에 그친 정장규 후보를 243표 차이로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3선연임에 성공한 군위축협 김진열(48)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믿음을 받들어 군위축협의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 며 “앞서가는 추진력으로 군위축협과 한국축산업의 성공미래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경북 군위가 고향인 김 조합장은 영남대 축산학과를 졸업, 군위축협에 15년간 근무(상무로 퇴임), 현재 농협중앙회 조합경영진단 평가위원회 위원, (사)영남축산진흥회이사, 군위축협 현 조합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정희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바둑. 본관은 김녕.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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