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1300건 주민숙원사업 이뤄… 대한민국의정대상 공모서 선정
최학철 제5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제2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한다.
경주시의회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의정대상 공모심사에서 최 의장이 최고의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최 의장은 지난 1991년 지방자치 시작이래 현재까지 17년간 5선의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쉽과 창의적인 이이디어로 원할한 의회운영과 지역 및 지방자치발전에 앞장서 왔다.
집행부의 행정추진과정을 감시 감독을 위한 시정 117건을 비롯 건의 67건, 현장 확인 22건 등 총 517건의 감사지적을 했으며 특히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시책추진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 17년동안 안강 칠평천 확포장, 안강두류주민 이주단지 조성, 세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등 1300여건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주민밀착형 의정활동 등의 공로로 인정받았다.
또 의회내에 민원상담실을 설치, 주민들의 민원 상담 침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로 뛰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한편 2006년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방폐장유치지역지원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를 구성,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범시민대책기구 결성, 중앙부처 방문 및 건의서 제출 등으로 국책사업 62건 4조5000여억원의 지원사업을 이끌어 내는데 한몫 하기도 했다.
그밖에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 및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시군간 업무협조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기초 및 광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정역량강화 노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심사, 시상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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