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챙기고, 여행도 즐기고!
  • 경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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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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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굿모닝! 헬스투어’인기절정
건강·관광·레저·교육 `一石四鳥’ 효과

 
 건강도 챙기고 여행도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관광 상품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올해부터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 의료와 관광을 접목시킨 `굿모닝 헬스투어’ 상품을 개발, 운영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이 상품은 현재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외국에서는 진작부터 의료관광 상품으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병원과 자치단체, 국가까지 나서 전략상품으로 설정하고 발 벗고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그치고 있는 상품.
 이런 가운데 안동병원은 의료관광, 즉 헬스투어란 개념조차 낯설던 2002년부터 야심차게 추진계획을 세우고 차곡차곡 준비에 들어갔다.
 2002년 당시 신축병원 설계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강보영 이사장이 제안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신축병원 한층 전체를 의료텔, 즉 병원 내 호텔시설로 확정하고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 낙동강상류의 수려한 자연환경, 호텔 같은 병원시설과 건강검진 상품을 접목시켜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안동병원의 `굿모닝! 헬스투어’는 건강, 관광, 레저, 교육 등 4가지 핵심 키워드로 구성돼 있다.
 먼저 검진은 종합검진 프로램으로 90여 가지 항목을 기본으로 초음파, MDCT, MRI, PET-CT 검사 유무에 따라 일반형과 고급형, VIP형, 프리미엄 형 등 5개 프로그램을 선택할 있다.
 아울러 병원 내 게스트룸, 디럭스룸, 트윈룸, 한실로 선택이 가능한 호텔에서 편안함, 쾌적함, 편리함을 느낄 수 있고 낙동강이 훤히 내려 보이는 수려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관광은 도시 전체가 문화재,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투어할 수 있고 양반밥상, 간고등어, 안동찜 닭 등 맛과 건강이 조화로운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레저는 골프, 낙동강 레프팅, 소백산 주왕산 국립공원 등 선택에 따른 트레킹이 가능하다.
 교육은 소회의장, 300명 동시수용이 가능한 대회의장을 비롯 동해안 바닷가에 위치한 안동병원 연수원 이용도 가능해 각종 세미나, 연수,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화된 상품으로 현재 안동병원의 헬스투어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외국에서도 이 상품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속속 늘어나 병원이 개발한 상품이 어려운 지역경기 회생에도 크게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관계자는 “1992년 병원 문턱이 높던 시절 국내 병원 최초로 병원에서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고맙습니다’ 운동을 전개해 매월 100명 정도가 안동병원의 서비스 사례를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비록 지역병원이지만 최고급 의료시설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의 `굿모닝!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agh.c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이 밖의 자세한 문의는 840-0530, 0531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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