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는 지난 22일 오전 지역 오지 마을인 구미 산동초등학교운동장에서 본교 전교생 95명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체험행사를 가졌다.<사진>
교통사고예방과 선진교통도시조성을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의 `안전한 보행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경찰 싸이카, 순찰차 시승 체험 및 기념사진 촬영으로 교통경찰의 친근감을 심어줬다.
또, 구미경찰서 교통기마대 대원들의 말 타고 장애물 넘기 등을 관람한 후 전교생 전원이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구미서 관계자는 “특별 교통안전교육과 이색적인 교통체험행사를 통해 오지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학부모들에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교통경찰의 친근감과 이미지 부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는 올 하반기에도 여타 오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다양한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