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복지부장관, 예천 한맥사회복지사 대상 첫 수상 기념예배 참석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지난 1일 예천군 호명면 담암리 교회에서 개최된 제1회 한맥사회복지사 대상 제정 기념예배에 참석 전국 25만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호명면 담암리 교회에서 열린 기념예배에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비롯 구본학 부군수, 정영관 군의장, 출향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시문(주, 한맥도시개발)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예배로 진행됐다.
김성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류 회장의 사회복지분야 봉사활동에 박수를 보내고, 노인들을 잘 모시는 것이 바로 충·효의 시작이라며, 예천군민들이 정성껏 어른 모시는 것에 감복하고 전 국민이 예천군의 충·효의 참 실천을 배워가는 도량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100병상 규모의 노인요양병원 건립지원과 공중보건의들의 근무시간 확장 등에 대해 돌아가는 즉시 관계자들과 의논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했다.
제1회 한맥사회복지사 대상(사회복지분야 15년 이상근무자 가운데 공이 많은 사람을 선정)을 수상한 류시문 회장은 어린시절 지체장애 및 청각장애,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 사회에 성공한 기업인으로 변모해 힘들게 모은 재산을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참사랑을 실천하는 훌륭한 예천인이다.
류 회장은 그동안 모은 재산으로 무의탁노인요양시설금 27억1400만원, 한국참여자치장애인총연합회 5000만원, 연세대 장학금 3000만원, 류관순 기념사업비 1000만원, 대구로얄오페라단 3000만원 등 수십억원의 재산을 기부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