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농업환경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농업경영비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비료 구입비의 부담경감을 위해 경산시에서는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2008년도에는 14억95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유기질퇴비, 혼합유박 등을 비료 가격에 60~80%를 보조해 비종별로 포대당 1700원~2700원씩, 전체 13억1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읍면동을 통해 구입 희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4500여 농가에게 1만3130톤을 공급했다
한편, 시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석회, 규산 등 토양개량제 공급지원비 2억5600만원, 맞춤비료 지원비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소득보전과 도시근교농업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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