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자율방재단 발대식·본격 활동
청송지역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며 구체적인 임무를 수행할 청송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백용흠)이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 청송읍 월막리 군민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백용흠 단장, 방재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단원 방재교육이 실시됐다.
지역자율방재단은 8개 읍·면별로 총괄반과 풍수해감시인반, 현장운영반, 대피소 운영반, 전문가반 등 5개반 278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방재단원들은 평시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주민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재난이 발생되면 현장에 투입돼 응급복구 지원, 주민대피 유도, 차량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용흠 초대 자율방재단장은 “단원 중심으로 화합·단결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역자율방재단을 만들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원명단〉▲단장 백용흠 ▲부단장 이규욱(현동면 대표) ▲사무국장 신현국 〈읍·면대표〉▲청송읍 윤병학 ▲부동면 임기봉 ▲부남면 황하수 ▲안덕면 신중휴 ▲현서면 현연학 ▲파천면 박경순 ▲진보면 신재영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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