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체육회, 문제 공식 제기…감시 실시키로
`제46회 경북도민체전 청송군선수단 공식 단체복 구입과 관련, 업체선정을 둘러싼 논란(본보 7월9일자 9면)’에 대해 청송군체육회 이사회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군 체육회가 19일 도민체육대회 결산 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 체육회 이사가 `도민체전 청송군 선수단의 단체복 선정과정 및 구입에 대한 의혹을 표명과 함께 정식으로 체육회 사무국에 대한 감사를 청구해 이사회는 이를 수용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자체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제기된 선수단 단체복 의혹은 지난 3월말 도민체전을 앞두고 열린 가맹단체 임원회의에서 선수단 단체복 선정과정과 구입을 위한 군체육회가 군으로부터 받는 지원금은 2,200만원에 대한 투명하게 집행하지 않았다는 것.
한편,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지역에 떠도는 소문들을 종합해 보면 “군 체육회 산하 모 가맹단체 한 임원이 실체납품업자다”, “일반시중가격 보다 비싼 가격으로 구입”, “체육회장이 A업체에 특혜제공”, “선정하는 날에 A업체가 제출한 샘플제품이 아니 다른 제품이라”는 등 선수단의 단체복을 두고 체육계와 주민들의 지적과 함께 뒷말이 무성하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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