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과 색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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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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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 Dot 展 ’청도서 열려
 
 Color & Dot 展이 내달 8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전(경북 청도군)에서 선보인다.
 갤러리에는 보고 그린 것도 아니고, 붓으로 그린 자국도 없는 꽃과 물고기로 꾸며진다.
 점과 색채로 구성된 김경환의 작품들이다. 점은 시작·근원의 의미를, 색은 오방색에서 출발해 유토피아의 세계를 상징한다.
 강렬한 색(色)과 점(點)의 극대화로 표현된 꽃은 물고기를 만난다. 꽃은 여성 물고기는 남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갤러리 전 관계자는 “핑크색에 유독 집착하는 화려한 색채화가이기도 한 김 작가의 그림은 인식과 우연의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54)373-2134.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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