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남한산 성불사는 지난 22일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60세대의 가구에 연탄 1만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의 보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지스님이신 학명 큰 스님 외 신도 20여 명과 산양면장 문경시의회 고오환의장, 김경호 의원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이웃 나눔의 행사를 실천하고 나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참다운 삶이 되도록 하는 행사였다.
성불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자비의 연탄보시 행사를 매년 전개해 산양면과는 항상 돈독한 좋은 인연을 이어갈 것과 문경에서 생산되는 사과, 오미자 등 각종 농산물 판매의 홍보대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성불사는 벽담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전국의 고교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자비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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