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올해 처음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27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정준호 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정 씨가 각종 봉사활동과 공익광고 무료출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광고의 순기능을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최근 영화 `유감도’의 주연으로 발탁돼 바쁜 촬영일정에도 불구하고 국제광고제의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앞서 부산에 본사를 둔 종합패션업체인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국제광고제 조직위에 현금 1억원과 자원봉사자용 티셔츠를 지원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부산국제광고제(BIAF)는 세계 최초의 온·오프라인 컨버전스(융합) 광고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 오프라인 본선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소비자와 전문광고인들이 함께 심사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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