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축제 명성 재확인  `덩실덩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휘장·광고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을 실감케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휘장·광고 사업자 신청을 받은 결과, 국내 기업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
　실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맥주인 `하이트 맥주(주)’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하는 라벨을 부착한 맥주 2000만병 생산해 전국에 유통키로 했다.
　GS칼텍스도 축제홍보 현수막을 도내 150여 개 주유소에 게첨하고 시가지 일원에는 초롱배너 60조와 축제배너 400조, 축제깃발 100장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시가 제작한 축제 홍보 리플렛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배부해 축제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민카드는 안동으로 진입하는 서안동 나들목에서 송야교를 잇는 도로변에 축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축제배너 120조를 설치할 예정이며, 금복주(주)도 무대에 사용될 현수막 제작에 나서고 경북교차로에서는 입장권 1000매 구입, 신한은행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진행자 의상 3000여벌을 후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 관리단, 경북관광개발공사, 안동병원 등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있고 KT 안동지점의 경우 기업의 특성을 살려 인터넷 전용회선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각 기업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각 기업들의축제 후원이 잇따르는 것은 탈춤축제가 명실상부한 국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축제를 통한 기업 홍보가 큰 몫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1000여개의 축제 중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다양한 기업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어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의 재정자립도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신명난 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000여개의 축제 중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다양한 기업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어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의 재정자립도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신명난 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