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일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 경쟁력강화와 수출증대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체 및 관련 유공자 27명에 대해 수출탑 및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는 2015년 수출100억불 달성이 목표인 경산시는 관내 기업체들의 기업의욕고취와 수출증진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수출탑을 자체 제작, 올해 처음으로 50만불~100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한 기업체에 대해 수출탑을 수여했다.
2008년도 50만불 수출탑의 영예는 와촌면 두세라주식회사(대표 모두식)와 자인면 정수금속(대표 김정남)이 차지했다.
특히, 두세라주식회사는 산업용세라믹부품의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 수입대체효과를 거두는 등 수출 56만불 달성의 공로가 인정됐다.
정수금속은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서 생산설비를 자체적으로 자동화해 불량률 제로를 달성하는 등 수출 60만불 달성공로가 인정돼 수출탑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출 유공기업체는 (주)대성G-3외 6개업체, 수출 유공근로자는 (주)삼원오토파트의 한수정 氏 외 3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는 장기경영인 3명, 산학연구개발우수과제연구자 2명, 우수창업보육센터 7명, 유관단체 및 공무원 2명이 각각 수상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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