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자리후 충분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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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후 충분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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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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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가 마무리 되는 12월의 중반이다. 직장인들의 경우 요즘 업무 마무리를 하기 위해 또는 연 말 각종 모임과 행사 참석 때문에 많이 바쁠 것으로 안다. 그로 인해 잠이 모자라거나 전 날 술기운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차량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텐데 주의가 요망된다.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졸음운전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 그것이 위험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전 날 음주 등으로 인해 늦게 잠이 들거나 힘든 일을 하고나면 다음날 운전시 졸음은 더욱 심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운전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운전 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혹시 운전을 하다가 뭔가 이상하게 운행을 하는 차량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면 그때는 일부러 크락션을 울려주어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것도 상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실제 나 자신이 십 여 년 전에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하다가 뒤 따라 오던 차량의 크락션 소리에 정신이 바짝 들어 사고를 예방한 적이 있다.  졸음운전이든 음주운전이든 안개 눈 빙판길이든 여러 가지 이유로 교통사고가 유발하면 누구의 잘못을 떠나 사고 운전자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되어 있다.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귀중한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대형사고를 유발 한다  요즘 운전자들은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어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술자리가 많은 연말이라서 노파심에서 당부한 것이니 참고해주었으면 좋겠다.  졸음운전은 이유 따질 것 없이 위험하니 목적지가 어디든 차량을 운전하다가 졸음이 오면 무조건 차량을 세우고 찬 공기를 쐬며 약간의 운동을 한 후 정신을 차려서 운전을 하기를 바란다.    김수철(의성경찰서 금성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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