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내륙지방에도 상당히 많은 눈이 내린적이 있었다. 　도로에도 눈이 쌓일만큼 적설양이 상당했는데 갑작스레 내린 눈으로 도로와 주차장에서 많은 헤프닝이 일어났다. 체인을 준비하지 못하거나 워셔액이 없어 전면유리를 한참동안 손질하는 운전자 등 미처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상당수 있었다. 　12월이 되면 언제든 기상상태의 변화에 따라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강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염두해두고 체인, 스노우 타이어 장착은 물론 워셔액, 부동액 체크 등 월동준비를 마쳐놓아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량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 　자동차가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요즘, 갑작스런 악재로 운행이 중단된다면 만만치 않은 타격을 받게 된다. 　겨울철 체인, 삽과 같은 기본 월동장비는 반드시 트렁크에 탑재하고 성애제거액 등 안전운전 보조품도 준비해두면 좋다. 그리고 스노우 타이어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기에 교체해야 한다. 　간혹 귀찮다는 이유로 1년내내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는 운전자가 있는데 반드시 교체시기를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직 집중적인 한파가 몰려오지는 않았다.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특히 운전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는 중요성을 잊지말고 월동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정기화 (김천署 생활질서계 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