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6시35분께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 신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부산 방면 80㎞ 지점에서 사고차량에 대한 견인작업 중이던 견인차량 기사 지모(34), 성모(40) 씨가 뒤쪽에서 오던 2.5t 탑차(운전자 황모·39)에 치였다.
　이 사고로 지 씨와 성 씨가 그 자리서 숨졌고 탑차는 선행사고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EF쏘나타 승용차에 부딪힌 뒤 멈춰섰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 황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