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인턴제 실시계획에 따라 경북도내 시·군중 가장 먼저 행정인턴 20명(정원의 2%)을 채용 12일부터 행정현장에 신속히 배치했다.
시는 행정인턴 채용을 위해 구랍 29일 모집 공고 후 전공학과, 경력, 자격증 등 엄격한 선발기준에 따라 1차 서류전형에서 모집정원의 2배수인 40명을 선발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행정인턴은 12일부터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1일 4만원의 임금이 지급되고 공무원 복무규정에 준하여 근무하게 되며 정규취업을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행정인턴의 응시자격을 대졸이상 29세 미만 관내 거주자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20명 모집에 96명이 응시해 5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여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보였다.
시는 이들을 읍면동에 우선 배치해 기초생활자 및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복지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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