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두 이상 농가 대상 시범사업… 한우 명품화 계획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칠곡한우의 고품질화와 국제 규격에 맞는 `Farm to Table’(농장에서 식탁까지) 개념 위해 요소 중점관리시스템(HACCP)을 도입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사이에 위치한 도시근교 농축산업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한우 명품화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안전고품질 축산 종합생산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2억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칠곡군유용미생물연구회원 중 한우 50두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HACCP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한우 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사전 교육 필증을 제출해야해 HACCP 인증에 필요한 법령, 제도, 한우 축사구조, 사육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26일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주기룡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우 HACCP 인증 교육을 통한 한우 위해 요소 중점관리로 칠곡한우를 명품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김재연 칠곡군유용미생물연구회장은 “한우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한우 축사의 위생관리로 안정성 고급육을 만들어 공동 브랜드로 한우 직판장을 개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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