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를 위한 다문화 북카페가 문을 열었다.
구미시와 구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는 대구 MBC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난 24일 민병조 구미 부시장을 비롯한 김원용 대구MBC 경영기술본부장, 방성수 경북공동모금회처장 다문화관련단체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소통을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 다문화북카페 다보리’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다문화북카페 다보리는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몽골 등 아시아 7개국 아동도서와 전집류, 단행본 등 도서 1만 여점과 비디오, 음악 CD, 전통문화 상징물, 전통 놀잇감 등을 갖춘 곳으로 전국 100개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최초다.
또, 자료대여와 전시뿐만이 아니라 다문화자녀를 위한 엄마나라 문화 이해하기, 엄마나라 언어 배우기 등 다문화자녀의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위한 정보제공, 육아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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