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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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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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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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정거장 구조물 공사 돌입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공사가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정거장 구조물공사에 들어갔다.
 16일 대구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간에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선을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에 도로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정거장 구조물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이날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산연장선은 지하철 2호선 종점역인 수성구 사월역에서 경산시 영남대까지 정거장 3개소를 포함하여 총연장 3.3㎞로 2007년 7월 공사를 착공한 이후 그동안 정거장구간 복공작업을 거쳐 토공굴착을 끝내고 터널구간 굴진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3월 현재 공정은 23%다.
 공사추진 방법은 정거장과 환기구 구간은 도로를 굴착해 구조물을 시공하고 나머지 본선구간은 터널로 굴진한 후 라이닝 콘크리트로 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임당정거장 구간은 지난해 4월 인접 농지를 이용한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해 무복공으로 굴착함으로써 안전시공과 공기단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하철건설 공사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 지하의 제한된 작업공간에서 한정된 시공물량과 건축, 궤도, 전기·신호, 통신 등 복합공정으로 인해 절대 공사기간이 최소 5년이 소요돼 공기단축에는 애로점이 있으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터널 작업구 1개소 추가 신설과 주야간 철야교대 작업 등 공종별 공정의 과학화를 통해 2011세계육상선수권 대회전까지 도로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2012년 12월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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