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사업 등 226건 현안사업 선정
경북도는 2010년 국가지원건의사업으로 신규사업 85건 1조 231억원, 계속사업 141건 10조 5288억원 등 모두 226건 11조 5519억원으로 선정, 예산확보에 도정을 쏟기로 했다.
도는 국비지원사업 예산확보와 관련, 이삼걸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11개팀 62명으로 전담팀을 구성, 내년도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4월부터 국비예산확보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가 선정, 국비예산확보에 나선 내년도 주요사업은 미래과학기술선점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첨단기술산업육성시책으로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및 운영비 823억원, 양성자가속기 지원시설사업 848억,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730억원, 독일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치 100억원, 구미 모바일 융합산업화 연구지원센터 20억원 등이다.
도는 또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개발 기반조성과 관련, 포항 자유무역지역 추진 100억원, 영천 첨단부품산업지구 조성 560억원, 포항 국제복합비지니스센터 건립 100억원, 구미 디지털산업지구 조성 100억원, 경산학원 연구지구 조성 100억원으로 편성했다.
`광역경제권’선도프로젝트 사업과 관련,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에 7000억원,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5500억원, 봉화~울진간 국도36호선 확장 3143억원,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에 3740억원을 투자한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정주여건 확충과 독도·울릉도 개발사업과 관련, 울릉 일주도로(미개설 구간) 건설에 500억원, 울릉 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200억원, 독도 방파제 설치에 200억원, 울릉 국가어항 건설사업 200억원을 편성했다.
도는 또한 경북지역 SOC사업 확충과 관련, 88고속도로 등 고속도로확충(10개사업) 2조 30억원, 김천~상주간 등 국도확장(23개사업)사업 1조1455억원, 동해 중·남부선 등 철도부설(12개사업)에 2조1096억원, 안동·김천 등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7개사업) 3809억원, 고령·영천 등 일반산업단지도로개설(13개사업) 1096억원 등이다.
이 밖에 낙동강살리기 사업에 1조 8489억원, 포항 영일만항건설사업 3944억원, 경주 신라문화권 유적정비사업 1955억원,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사업 70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및 농촌용수개발사업 1350억원, 국가하천 개수사업 2000억원, 댐 건설사업(7개 댐) 1202억원 등을 확보키로 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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