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군수,예결특위 등 방문 지원 요청
 
　울진군은 비행훈련원 유치와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도로 확포장 등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에서 정부의 제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김용수 군수가 직접 나서서 지난 21일~23일까지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이한구)및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소속 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7번 국도의 조기개통과 36번 국도의 4차선화를 건의하고 울진공항의 조기개항과 비행훈련원 유치에 필요한 국비지원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3월23일에는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공사감독관 회의와 4월15일 7번국도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전준비는 물론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충분한 자료분석과 설명으로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군의 공항 활성화 방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비행훈련원이 유치될 경우 사업용 조종사양성(10개월소요)을 위해 5개 교육과정으로 200여 명의 학생과 직원 100여 명의 규모로 운영된다.
　조종사 양성사업은 항공산업의 설정에 따라 조종사의 경우 3년간 약 800여 명의 부족이 예상되고 470여 명 수준의 부족인원을 외국인으로 대체 활용중이며 조종훈련을 위해 연간 100~150여명 이상이 해외로 나감에 따라 연간 2000만불의 이상의 외화 손실이 발생중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에 비행훈련전문기관이 없어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선점 지원 시 외국수요도 유치가 가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