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석가탄신일인 2일과 일요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군은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연휴가 이어지면서 사찰의 연등행사, 상춘객, 등산객 등의 증가와 동해안 지역 특성인 강한 바람으로 인한 대형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을 예상함에 따라 군·읍면 직원들을 각 담당지역으로 출장시켜 예방·계도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사찰, 암자, 기도원, 무속행위에 따른 연등과 촛불 등 화기물 취급이 빈번한 지역의 집중 계도와 감시감독외에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폭죽놀이, 산나물과 산약초 채취자에 대해서도 주요 출입 길목에서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