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 공동마케팅으로 공략하라
홍보책자·CD 등 공동제작…예산절감 효율 극대화
안동시를 비롯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가 공동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오는 11~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9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박람회장에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홍보관을 설치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별 문화유산을 공동으로 홍보한다.
협의회측은 특히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비롯해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세계적인 문화유산 등 북부지역의 테마관광상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450개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한류 붐과 경북 북부지역 축제, 관광을 접목한 마케팅으로 홍콩지역 관광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북부 관광지도(8만5000부), `북부 나드리’ 홍보책자(1만9000부), 홍보 CD(1500개) 등을 공동 제작하는 한편 공동 홍보설명회, 홍보물 개발 등을 통해 예산절감과 효율 극대화를 올리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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