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케이블이 문경시에 700억원을 투자해 40만9917㎡의 산업단지를 만든다.
제일케이블의 700억 투자와 관련, 경북도는 10일 오전 문경시청에서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신현국 문경시장, (주)제일케이블 김경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단조성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제일케이블은 충북 음성에서 전력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주)제일 전선에서 문경지역 투자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2011년까지 350억원을 투자해 41만㎡의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제일케이블은 산단조성에 이어 추가로 350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내 4만평 규모의 공장을 직접 건립 절연전선과 전력케이블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도는 제일케이블의 산단조성과 공장 건설로 이곳 산단에 15개 관련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500명 정도의 고용인력도 창출된다.
문경시는 이번 제일케이블의 지역 유치로 북부권에서도 기업의 실수요에 맞는 산업단지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될 것으로기대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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