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남후농공단지의 상수도 공급을 기념하기 위해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가졌다.
市,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 추진`활발’
남후농공단지도 공급돼 업체들 큰 호응
안동시가 수질개선 및 양질의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급수구역확대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82.3%에 달하는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 올해 각종 공사가 끝나면 90%에 가까울 정도로 맑은 물 공급이 가능해 질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올해 시는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풍산읍(매곡, 괴정, 수리), 남후면(무릉, 개곡, 검암, 광음), 남선면(원림, 외하, 현내), 임동면(고천, 갈전) 등 관내 미 보급 지역 연장 60㎞에 달하는 사업에 나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로 지역주민 1668세대 3900명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풍산, 남후 농공단지에 상수도를 보급해 입주기업체들의 연간 시설개체 비용을 절감함으로서 기업들의 생산비용 절감과 오랜 숙원사업해소로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오지마을에는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곳이 있다”며 “지역주민 모두에게 양질의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급수지역 확대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일 올해 조기 발주 성과로 6월부터 상수도를 공급받게 된 남후농공단지의 상수도 공급을 기념하기 농공단지입구에서 통수식을 가졌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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