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헌혈운동 공로
대구보건대학 남성희(54)총장이 헌혈운동과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15일 대학에 따르면 남성희 총장이 지난 13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6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 총장은 1999년 대한적십자사 대구ㆍ경북혈액원과 산ㆍ학협력약정을 체결한 후 매년 전 교직원과 재학생,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대구보건대학 헌혈축제’를 개최, 그동안 8000명 이상이 헌혈하는 등 헌혈의 중요성과 참여의식을 고취했다.
또 2005년 10월 대학 내에 헌혈의 집을 개소해 매년 평균 5000명 이상이 헌혈,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헌혈실적을 나타냈다.
이외에 지난해 10월 대구ㆍ경북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거행하고 입학전형에서 3회 이상 헌혈자 우대, 헌혈 재학생에게 봉사시간 인정 등 대학 전반에 헌혈 분위기를 조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남성희 총장의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대구ㆍ경북혈액원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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