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署 상인지구대 안기영 경사
대구 달서경찰서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청룡봉사상’ 시상식에서 상인지구대 안기영<사진> 경사가 신(信)상 수상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청룡봉사상은 경찰청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사회공로상으로 충(忠), 신(信), 용(勇), 인(仁), 의(義) 5가지 상이 수여되며, 올해는 경찰관 5명과 일반인 3명이 선정됐다.
특히 안 경사는 1993년 폭주족 일제 검문 중 오토바이에 치여 왼쪽 다리가 불편해진 이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년 넘게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공동체’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후원금도 지원해 오고 있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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