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과 함께 소외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펼쳤다. <사진>
지난 11일 삼성전자 Global CS운영그룹의 사랑만족봉사팀은 평소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온 다평·열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김천에 소재한 월명 성모의 집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사랑만족봉사팀은 합창공연 봉사단체인 The Cross의 도움으로 매주 어린이 동요교실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날 작은음악회에서는 어린이들이 동요교실에서 배운 합창과 수화공연, 벨리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 날 음악회에서는 봉사팀 The Cross의 합창공연과 함께 모든 봉사자들이 참여한 엔딩곡 `그 사랑 얼마나’의 합창공연이 진행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작은음악회를 관람한 월명성모의 집 노인들은 평소 TV로 밖에 문화 공연을 접하지 못하는데, 귀여운 손주들이 직접 공연하는 춤과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만족봉사팀은 평소 지역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작은음악회는 사랑만족 봉사팀의 봉사활동의 대상인 어린이들이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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