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비전 담은 새 심벌마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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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비전 담은 새 심벌마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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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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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새로 제정한 캐릭터`연오와 세오’(왼쪽)와 심벌마크.
 
  21세기형 도시 브랜드 개발
“포항 상징성 배제”지적도

 
 포항 비전을 담은 워드마크 형태의 새로운 심벌마크(CI)가 공개됐다. 포항시는 21일 `도시 브랜드 파워가 미래 경쟁력’이라는 전략적 접근에 따라 지역의 비전과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21세기형 도시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벌마크는 원형 그리드(grid)를 기본 모티브로 환동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정보·문화의 교류를 표현했다.
 도시브랜드는 기존 사용하던 슬로건의 글씨체를 개선한 것으로 역동적인 포항시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시가 되기 위한 염원을 담았다.
 또 새로운 캐릭터는 해(연오)와 달(세오)을 상징하며,  포항의 정체성이 담긴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됐다고 포항시는 설명했다.
 하지만 심벌마크에 대해  디자인에만 집중되다보니 정작 포항을 알리는 상징성이 배제됐다는 일각의 지적이 일고있어 최종 채택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선된 포항시 도시브랜드를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 도시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사용중인 포항시 상징마크는 1995년 시·군통합시 최초 제정돼, 2005년 색채조정을 거쳐 지금까지 써 오고 있다.
 또한 도시 브랜드와 캐릭터는 2005년 신규개발돼 사용해 오고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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