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이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구미시,형일초교서 학생 발열체크·손 소독기 이용 등 예방활동 펼쳐
구미시는 여름방학 개학으로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을 강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일 오전 8시 형일초등학교 정문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 시 공무원들은 신종플루와 관련, 개인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과 함께 학생들의 발열체크, 손 소독기를 이용한 시연활동 등을 전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미시, 구미교육청, 학부모, 일선교사들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생활속에서 반드시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학생들의 올바른 손씻기 방법(1830운동 : 하루 8번 30초 이상 손씻기 운동), 규칙적인 운동,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과 병행해 손 소독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이 시연돼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건강에 대한 교육을 위해 1달러를 투자하면 14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미국 CDC(질병관리본부)의 통계 보고가 있다”면서 “학교의 예방 교육이 학생 건강관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고, 학생의 건강이 곧 우리 미래사회의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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