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68건) | 詩로여는아침 | 도민시론 | 호미곶 | 迎日臺 (영일대) | 등잔불 | 연합細評 | 돌고래 | 도민광장 | 포토에세이 | 도민春秋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든 꽃 시든 꽃 김상훈 그대 꽂아준 꽃시들어도 버리지 않네 시든 꽃에도 향기 있음을아는... 행화촌 행화촌 김상훈 살구꽃 피는 마을피는 꽃이 저리 곱다. 피는 꽃 그 너머지는... 때때로 때때로 김상훈 차라리 활활 불태워한줌재로 흩뿌리고나 말까. 천길 벼랑끝에서낙엽처... 山 居·55 山 居·55 -달무리 -김상훈 달무리 뿌연 달밤에달무리보다 더 진한눈물 머금고 달을 본다.... 정년 이후 정년 이후 -김시종 외로움의 불은소방서도 못끈다. 외로움을 잠재우느라전화통이 불난다. 초년... 山居·50 山居·50 -不 心 -김상훈- 꽃 보고 고개 숙인다나무 보고 고개 숙인다바위 보고 고개 숙인다두... 때때로 때때로 -김상훈- 차리리 활활 불태워한줌재로 흩뿌리고나 말까. 천길 벼랑끝에서낙엽처럼 흩날... 산 바다는 오늘로 종일 물나울만 지우는데산은 달리다 멎어 의지로만 굳어 있다.진실로 고독한 자의 묵원(... 흑비둘기 흑비둘기 -김상훈 후박나무 숲에서흑비둘기 운다. 울아버지 울엄마의설움으로 운다. ... 수박 수박 -박대영- 단내나는 여름날시원한 수박을쩍 가르다가잠시 머뭇거린다 저가 나를 먹으려는 ... 세월 세월 -김시종- 어머니를 데려간 것은죽음이 아니라 세월이다. 내가 그리워하는 것은어머니가 ... 내 떠난 자리 내 떠난 자리-김상훈- 꽃 떨어진 자리에 꽃이 차지한 만큼의 무게가 실리고 잎 떨어진 자리에...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