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만6000명 교육예정
LG전자가 중소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미 러닝센터(연수원)를 협회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특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2만명 수준인 연간 협력회사 직원 교육 규모를 올해 2만7000명에서 2007년에는 3만1000명, 2008년 3만6000명으로 매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직업훈련 활성화 방안으로 시행 중인 `직업훈련 컨소시엄 제도’ 의 일환으로 LG전자가 전자업계를 대표해 컨소시엄 운영사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교육 대상 중소기업은 LG전자의 부품 및 서비스 협력회사 400개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 1000여개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중소기업 혁신전문가, 품질·생산 전문가, 친환경품질관리 전문가, 고객감동 서비스 엔지니어, 핵심인재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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