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제공…여행객 유도
고령군은 군내 관광명소를 모두 돌면서 도장을 찍어오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트레일’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탬프 트레일’은 관광객들이 대가야왕릉전시관, 개실마을, 반룡사 등 관내 6군데의 관광지를 돌며 관광명소별 특성에 맞게 제작한 도장을 스탬프 책자에 모두 찍어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는 고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관광지로 여행객들을 유도해 고령을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는 관광지’로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스탬프 트레일을 위한 스탬프 책자는 대가야박물관 기념품판매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1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 트레일이 고령지역 관광명소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대가야 문화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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