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조문국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0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 예비권역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받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농림수산식품부의 권역 예비권역 타당성 평가는 지난 11월부터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현장 답사를 통해 사업 대상 지구를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구 전국 조사대상 권역으로 신규 권역의 2008년, 2009년도 후순위 5개 권역을 포함해 총 93개 권역에 대해 타당성을 조사 하고 있다.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 제오1.2리를 중심으로 하는 조문국 권역으로 예비타당성 최종 평가가 지난 17일 현장답사 후 추진위원장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추진위원회 및 권역 주민들의 사업추진의지와 역량 및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하는 가운데 조문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해 평가위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 건설과 김경진 과장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되면 금성산을 비롯, 명품의성마늘, 조문국 역사문화체험 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권역으로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마을 개발 사업유치를 위해 김복규 의성군수와 군 의회 의원, 행정기관 및 관련단체 담당자 등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등 한마음으로 뭉친 모습을 보였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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